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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 재학생 영어 극복위해 '팝송 콘테스트' 개최



대구

    계명문화대, 재학생 영어 극복위해 '팝송 콘테스트' 개최

    제1회 PopSong Contest에서 입상한 대학생들 (사진=계명문화대 제공)

     

    계명문화대학(총장 박명호)은 재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5일 '제1회 Pop Song Contest'를 개최했다.

    글로벌 존의 "Enjoy & Learn"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 행사는 다양한 학과의 학생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이날 컨테스트에서는 정수현(20세) 씨가 가사전달력과 발음, 음정과 박자 등에서 고르게 점수를 받아 금상을 차지했으며, 은상에는 이진주(20세), 동상에는 이태진, 박정우(23세), 박선영, 김영경 씨 등이 수상했다. 입상자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소정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지난해 11월 오픈한 글로벌 존은 재학생들에게는 애칭 'GAja'(Global Area for Joy & Adventure)로 통하는 공간으로 공강시간이나 점심시간에는 자리 없을 정도로 학교의 명물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곳은 교직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금해 조성된 곳으로, 외국인 교수와 함께 영화, 드라마 관람, 팝송 부르기, 보드게임과 샌드위치만들기 등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배울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김민경 책임교수는 "글로벌 존에서는 학생들이 수강료 부담 없이 즐겁게 영어를 학습할 수 있는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들을 개발해 진행할 예정이며, 많은 학생들이 영어에 자신감을 얻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학측은 학생들의 자발적 글로벌 존 참여를 위해 이용 실적에 따라 글로벌 마일리지 장학금, 해외어학연수 및 해외봉사프로그램 우선 참여기회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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