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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사상 최초 ICBM 요격훈련 30일 실시한다



미국/중남미

    美, 사상 최초 ICBM 요격훈련 30일 실시한다

     

    미국이 사상 최초의 ICBM 요격훈련을 오는 30일 캘리포니아에서 실시한다.

    미국관리들은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개발에 대응하기 위한 ICBM 요격훈련을 다음주 실시할 것이라고 현지시간으로 26일 밝혔다.

    오는 30일로 예정된 이번 요격훈련은 미국이 ICBM을 요격하기 위해 실시하는 최초의 훈련이라고 미국언론들은 전했다.

    미국은 지금까지 여러 형태의 중거리 미사일 방어훈련을 해왔지만 ICBM을 막기 위해 실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뜻이다.

    이번 훈련은 태평양을 넘어 날아 오는 ICBM과 유사한 타겟을 쏴 떨어뜨리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공군기지에서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관리들은 북한이 ICBM을 완성하기 위한 대기권 재진입 기술을 아직 마스터하지는 않았지만 점점 진전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 관리들은 다만 이번 요격 테스트가 사전에 준비된 것이며 어떤 특별한 일 때문에 실시되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하고 있다.

    한편 미국의 미사일 요격시스템은 지난 1999년 이래 17번 가운데 9번 요격에 성공했으며 최근 성공은 지난 2014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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