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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카자흐스탄에 육종 농업연구소 설립 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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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광대, 카자흐스탄에 육종 농업연구소 설립 기반 마련

    카자흐국립농업대학과 중앙농업연구소 공동설립 위한 협약 체결

    (사진=자료사진)

     

    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와 카자흐스탄 카자흐국립농업대학교(총장 틀렉티즈 예스폴로프)가 중앙농업연구소 공동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5일 김도종 총장 일행이 카자흐국립농업대학을 방문해 이뤄졌다.

    육종연구를 위한 공동 농업연구소 설립을 비롯해 교직원과 학생교류, 연구와 문화교류, 언어와 문화연구 프로그램 운영, 산학협력 추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원광대는 2015년 중국 연변대와 공동으로 북방농업연구소를 설립한데 이어 카자흐스탄에 중앙농업연구소 설립을 위한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원광대 식물육종연구소, 연변대 북방농업연구소, 카자흐국립농업대학 중앙농업연구소 등 육종트라이앵글을 구성해 새로운 종자 품종 개발을 위한 교두보를 구축하게 됐다.

    카자흐 국립농업대학은 1929년 카자흐스탄 최초의 농업 고등교육기관으로 설립돼 1996년 아마티 동물·수의학연구소와 카자흐 농업연구소를 기반으로 주립 농업대학으로 다시 설립됐다.

    이어 2001년 국립대학 지위를 부여받았으며, 농업생물학과 생명자원공학, 수중기술개량 경영을 비롯한 7개 단과대학에 1만여 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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