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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라크로스, 안방에서 남녀 동반 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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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라크로스, 안방에서 남녀 동반 우승 도전

    16일부터 제주 서귀포 일원서 아시아환태평양선수권대회 출전

    한국 라크로스는 16일부터 제주 서귀포에서 열리는 아시아환태평양선수권대회에서 남녀부 동반 우승에 도전한다.(사진=한국라크로스협회 제공)

     

    한국 라크로스가 아시아환태평양선수권대회에서 남녀부 동반 우승을 노린다.

    한국라크로스협회는 16일부터 9일간 제주도 서귀포시 일원에서 열리는 2017 아시아환태평양(ASPAC) 라크로스 선수권대회에 남녀 대표팀을 파견한다.

    박원재 감독이 이끄는 남자 대표팀은 안방에서 결승 진출을 노린다. 특히 내년 이스라엘에서 열리는 2018 월드 라크로스 챔피언십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노리는 만큼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반드시 얻는다는 각오다.

    남자부에서는 일본이 아시아 최강으로 평가받는다. 최근 무서운 투자로 성장하는 홍콩도 복병이다. 남자대표팀은 대만(18일)을 시작으로 중국(19일), 일본(20일), 홍콩(21일), 호주(22일)를 차례로 상대한다.

    장현일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지난 대회 3위를 뛰어넘어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노린다. 다음 달 열릴 라크로스 월드컵 8강 도전을 위해 안방에서 반드시 우승한다는 계획이다.

    여자부는 지난 대회 준우승팀 호주(18일)를 시작으로 홍콩(19일), 아스펙유나이티드(20), 뉴질랜드(21일), 일본(22일)과 차례로 상대한다. 23일에는 최종 순위 결정전, 24일은 남녀부 결승이 열린다.

    ASPAC는 지난 2003년 아시아 환태평양지역 라크로스의 발전과 라크로스 교류를 위해 처음 기획됐다.

    2004년 호주 아들레이드를 시작으로 2005년 일본 오사카, 2007년 뉴질랜드 오클랜드를 거쳐 2009년 제4회 대회가 한국 수원에서 열렸다. 이후 2011년 뉴질랜드, 2013년 중국 베이징, 2015년 태국 방콕에서 대회가 열렸고, 올해 제주도 서귀포에서 8번째 대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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