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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울진·울릉 군수 누가 나오나?



포항

    영덕·울진·울릉 군수 누가 나오나?

    [지방선거 D-1년 ④] 2014년 새누리당 내 경선 '내홍' 겪은 영덕, 출마 예정자는?

    6.13 지방선거가 1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포항CBS는 각 자치단체별로 출마 예상후보를 점검하는 순서를 마련했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① 지방선거 1년 앞둔 경북, 도지사 누가 나오나?
    ② 포항시장 후보 10여 명 '각축'…선두주자 누구?
    ③ 최초 3선 시장 도전과 저지하려는 후보들, 경주시장 누가 나오나?
    ④ 영덕·울진·울릉 군수 누가 나오나?
    계속


    (사진=포항CBS 자료사진)

     

    6.13 지방선거가 1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포항CBS는 각 자치단체별로 출마 예상후보를 점검하는 순서를 마련했다.

    마지막 순서로 영덕과 울진, 울릉 등 경북 동해안 3개 군의 군수 출마 예상후보들을 알아봤다.

    영덕은 현역 프리미엄의 이희진 군수가 재선에 나섰지만 출마예정자들의 반격이 만만치 않아 보인다.

    영덕은 지난 2014년 당시 새누리당 내 경선과정에서 극심한 내홍을 겪었다.

    이 과정에서 장성욱 전 후보가 탈당해 무소속으로 선거에 나섰고, 이희진 군수는 1200여표 차이로 장 전 후보를 제치고 간신히 당선됐다.

    이후에도 강석호 국회의원이 부당하게 개입했다는 주장과 금품살포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지는 등 당선과정이 순탄치 못했다.

    내년 선거에는 자유한국당에서는 김성락 전 영덕군 기획감사실장과 더불어 민주당 김진덕 전 공동선대위원장, 무소속 장성욱 전 후보 등이 영덕군수에 도전한다.

    (사진=자료사진)

     

    울진에서는 3선에 도전하는 임광원 군수와 황이주 경북도의원, 손병복 전 삼성엔지니어링 부사장이 자유한국당 경선에 나선다.

    자유한국당 경선은 오는 10월 예정된 임관원 군수의 정치자금법위반혐의 재판 1심 선고 결과에 따라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전찬걸 전 경북도의원도 바른정당 후보로 선거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울진은 지난 2010년 현 임광원 군수가 무소속 후보로 당시 한나라당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던 곳이어서 어느 누구도 안심할수 없는 처지이다.

    울릉은 3선에 도전하는 최수일 현 울릉군수의 자유한국당 공천여부가 최대 관심사이다.

    최 군수는 행정능력은 인정받고 있지만, 지난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채무 신고를 누락해 선거법 위반 혐의로 벌금 80만 원을 선고받은 전력이 흠입니다.

    최 군수는 울릉군수에 2번째 도전하는 김현욱 전 울릉군 부군수와 치열한 공천 경쟁을 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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