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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광주공동체, 필리핀 보홀에서 봉사활동 나서



광주

    (사)광주공동체, 필리핀 보홀에서 봉사활동 나서

    광주공동체 정신알리고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 심어

    (사진=자료사진)

     

    사단법인 광주공동체(이사장 허정, 상임대표 문상필) 해외봉사단이 8월11일~15일까지 5일간 필리핀 보홀 바클라욘지역 봉사활동에 나서고 해당지역 이주여성가족 모국방문을 함께 추진한다.

    광주지역 병의원 원장 등 의료진과 (사)광주공동체회원, 지역봉사자 등 50여명으로 구성된 해외봉사단은 현지주민들을 상대로 의료봉사와 학교 개보수, 학교 PC후원 및 수리, 방역, 수상가옥 진출입 다리 개보수, 관정파주기, 한글교육, 이·미용봉사, 가족사진 촬영, 라면 끓여주기,후원물품 전달 등 현지 사정에 맞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대상지역 주민들과 문화교류 및 우호증진을 위한 대동한마당 행사 개최와 필리핀 보홀 이라오드 지역에서 광주로 시집온 이주여성(타타 라피랍) 가족의 모국방문 지원, 현지에서 조치가 어려운 환자를 광주로 초대 치료 지원 등 단순한 봉사를 넘어 광주를 알리고 상호 교류를 위한 사업들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어린이집연합회, 가정어린이집연합회, 유치원연합회, 광주시교육청(미래인재교육과, 동신여·동신·진흥·전남여·풍암고, 양산·일신중, 본촌·일신·학운초), 드림스포츠, 일진스포렉스 등 광주의 수많은 단체와 개인들이 해외봉사에 써달라며 의약품과 휠체어, 목발, PC, 치약·칫솔, 의류, 신발, 학용품, 완구, 안경, 운동용품 등을 후원했으며, 7톤 분량의 후원물품이 지난 24일 필리핀 현지로 발송됐다.

    사단법인 광주동동체 상임대표를 맡고 있는 문상필 광주광역시의원(사진)은 "뜻 깊은 해외봉사활동을 위해 함께 하시는 분들과 도움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짧은 기간이지만 필리핀 주민들에게 광주공동체 정신을 알리고 열악한 환경의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계기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사단법인 광주공동체는 해마다 해외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필리핀 보홀 바클라욘시와 교류 활성화와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을 약속하는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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