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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

    레드벨벳, '빨간맛'으로 여름 가요계 공략

    레드벨벳(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걸그룹 레드벨벳(웬디, 아이린, 슬기, 조이, 예리)의 미니앨범 '더 레드 서머(The Red Summer)'가 베일을 벗었다.

    9일 정오 각 음원 사이트에 공개된 이번 앨범에는 레드벨벳의 다채로운 음악 색깔을 확인할 수 있는 총 5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은 에너제틱한 업템포 장르의 곡 '빨간 맛 (Red Flavor)'이다. 이 곡의 뮤직비디오는 레드벨벳 멤버들을 각각 수박, 파인애플, 오렌지, 키위, 포도 등 다섯 종류의 과일로 위트있게 표현했다. 시원한 여름과 잘 어울리는 레드벨벳의 상큼발랄한 매력을 느낄 수 있어 팬들의 이목을 이들의 이목을 사로잡는 중이다.

    이밖에 앨범에는 일렉트로닉 팝 장르의 곡 '유 베터 노(You Better Know)', 사파리를 연상케 하는 다양한 사운드가 삽입되어 듣는 재미를 더하는 트로피컬 리듬의 댄스 곡 '주(Zoo)', 몽환적인 분위기의 어반 팝 곡 '여름빛 (Mojito)', 여름 밤의 풍경을 잔잔한 피아노와 기타 사운드로 풀어낸 미디엄 템포의 '바다가 들려 (Here The Sea)' 등 여름과 잘 어울리는 밝고 경쾌한 곡들이 수록됐다.

    레드벨벳은 이날 음원 공개 직후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컴백 무대를 꾸몄다. 이들은 11일 SBS MTV '더쇼', 12일 MBC뮤직 '쇼! 챔피언', 13일 엠넷 '엠카운트다운', 14일 KBS2 '뮤직뱅크'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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