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과 맥주 이 환상적인 조합을 맥주의 본고장에서 맛보면 어떨까. (사진=투리스타 제공)
맥주의 계절이 돌아왔다. 무더운 여름날 마시는 시원한 맥주는 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짜릿한 기분을 선사한다. 여름과 맥주 이 환상적인 조합을 맥주의 본고장에서 맛보면 어떨까. 똑같은 맥주를 국내에서 마시려면 원래 가격의 세배는 더 내고 마셔야 하지만 현지에서의 맥주 가격은 물보다 싸며 맛 또한 일품이다. 퀄리티 높은 맛에 환상적인 뷰까지 더해지면 금상첨화일 터. 진정한 맥주 애호가라면 꼭 가야 하는 루트로 떠나보자.
매년 개최되는 맥주 축제인 옥토버페스트와 축구 때문에 수많은 관광객이 몰려드는 곳으로 독일 최고의 관광 도시다. (사진=투리스타 제공)
◇ 뮌헨베를린, 함부르크에 이어 독일 제3의 도시인 뮌헨은 독일에서 가장 부유한 지방인 바이에른주의 주도다. 특히 뮌헨은 매년 개최되는 맥주 축제인 옥토버페스트와 독일 프로리그를 보기위해 수많은 관광객들이 몰려드는 독일 최고의 관광도시다.
밤베르크의 가장 큰 매력은 라우흐 비어, 일명 훈제 맥주다. (사진=투리스타 제공)
◇ 밤베르크전형적인 독일 스타일의 아담한 마을 밤베르크. 독일 유명 가도 중 고성가도의 일부분이기도 하다. 이곳은 7개의 언덕으로 이루어진 구시자지로 인해 북쪽의 로마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또한 마인강변 옆에는 베네치아 운하의 모습과 비슷한 베네치아 지구가 있다.
밤베르크의 가장 큰 매력은 라우흐 비어, 일명 훈제 맥주다. 실제로 먹어보지 않고서는 그 맛을 상상조차하기 힘드니 꼭 경험해보자.
보헤미아 왕국의 강성한 문화 예술이 살아 있는 프라하는 구시가지 전체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 있다. (사진=투리스타 제공)
◇ 프라하보헤미아 왕국의 강성한 문화 예술이 살아 있는 프라하는 구시가지 전체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 있다.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야경을 가진 도시로 칭송받는 프라하는 낮에 보는 모습과 밤에 보는 모습이 극명하게 달라 2배의 감명을 받을 수 있는 도시다. 건축 문화, 예술이 가득한 프라하는 음악의 도시로 잘 알려진 빈, 잘츠부르크와 더불어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이 발달된 곳이다.
라거 맥주의 원조가 되는 필스너 맥주로 유명한 체코는 크고 작은 양조장에서 만들어지는 다양한 맥주들이 즐비한 곳이다. (사진=투리스타 제공)
◇ 비어 뮤지엄라거 맥주의 원조가 되는 필스너 맥주로 유명한 체코는 크고 작은 양조장에서 만들어지는 다양한 맥주들이 즐비한 곳이다. 비어 뮤지엄은 이런 유명한 체코 전역의 맥주들 중 30가지가 넘는 생맥주가 제공된다.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맥주의 맛을 느낄 수 있어 프라하 시민은 물론 여행객들의 사랑도 뜨겁다. 30가지가 넘는 생맥주 중에서 고르기가 힘들다면 5가지 샘플러를 골라 시음해보기를 추천한다.
오스트리아의 보석 같은 존재 할슈타트다. (사진=투리스타 제공)
◇ 할슈타트오스트리아의 보석 같은 존재 할슈타트다. 1시간 정도면 충분히 둘러 볼 수 있는 작은 마을이지만 햘슈타트 호수와 타크슈타인산은 그야말로 한 폭의 그림이다. 작고 아담한 카페에앉아 오스트리아식 커피인 멜랑쥐를 마시며 호수를 바라보고 있기만 해도 그 자체로 힐링이 된다.
한편 투리스타가 선보이는 맥주여행에는 주요 맛집과 고급식당 예약 대행 서비스 그리고 프라하 구시가지 가이드 투어가 포함돼있다. 이외에도 여행객 타입에 맞추어 토탈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그 어떤 것도 신경 쓸 필요 없이 편안한 여행이 가능하다. 인생 맥주를 경험해보고 싶다면 참고해 보자.
취재협조=투리스타(
www.turist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