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추경예산에 탄소산업클러스터 조성과 관련한 예산 69억 원이 포함돼 본격적인 2단계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
전라북도는 탄소산업클러스터 조성 사업의 추경예산 반영으로 1단계 탄소밸리 구축사업 성과를 활용한 2단계 사업을 곧바로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2단계 사업인 탄소산업클러스터 조성 사업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714억 원을 투자해 탄소복합재 공정효율 향상과 가격 저감 등 11개 기술 개발과 핵심장비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11개 기술개발 과제는 수송기기 6건, 건설 1건, 표준화 1건, 탄소섬유 2건, 전도성 소재 1건 등이다.
전라북도는 탄소산업클러스터 추진으로 전북 탄소산업의 성숙과 탄소 기업 시장 진출 확대 기술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