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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초반 돌풍?…3시간 만에 신규 계좌 3.5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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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뱅크 초반 돌풍?…3시간 만에 신규 계좌 3.5만

    앱 다운로드수 7만…접속자 대거 몰리면서 접속 지연도 잇따라

    카카오뱅크 앱 (사진=카카오뱅크 제공)

     

    국내 2호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영업 개시 3시간 만에 신규 계좌 3만 5천개를 확보했다.

    카카오뱅크는 27일 오전 10시까지 요구불예금 계좌는 3만 5천개, 앱 다운로드 수는 7만 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요구불예금이란 보통예금, 당좌예금 등 예금한 사람이 지급을 원하면 언제든 조건없이 지급하는 예금을 말한다.

    국내 1호 인터넷전문은행인 케이뱅크가 서비스 개시 15시간만에 1만5000명 가량의 고객을 유치한 것에 비해 속도가 빠르다. 다만, 케이뱅크는 자정을 기해 서비스를 오픈해 본격적인 가입은 오전부터 이뤄졌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과 연계해 서비스를 쉽게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카카오뱅크 영업 개시는 많은 관심이 집중됐다. 이날 카카오뱅크는 계속해서 인터넷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 때문에 영업 개시 직후 접속자가 대거 몰리면서 트래픽이 폭주하고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하지 못하는 상황도 잇따라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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