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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전자파 측정 앞둔 성주군 소성리 '팽팽한 긴장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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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사드 전자파 측정 앞둔 성주군 소성리 '팽팽한 긴장감'

    12일 "헬기 타고 들어가 전자파 측정 등 현장 검증"

    12일 성주 사드 기지 인근 상공에 헬기가 이동하고 있다. (사진=대구CBS 지민수 기자)
    환경부와 국방부가 12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기지 내 전자파와 소음을 측정하기로 한 가운데 사드 기지 상공에는 헬기 오가는 등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마을은 팽팽한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국방부와 환경부는 성주 사드 기지에서 실시하려다 일부 주민과 사드 배치 저지 단체의 반대 등으로 두 차례 무산된 전자파·소음 측정을 재추진하기로 위해 헬기로 사드 기지로 이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 관계자는 “기지 앞에서 벌어지는 시위로 차량을 이용해 기지로 진입하기는 어렵다고 보고 12일 헬기를 타고 들어가 전자파 측정 등 현장 검증을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사드 기지 입구인 성주 소성리 마을회관 앞. (사진=대구CBS 지민수 기자)
    이에 따라 12일 오전 10시를 넘어서면서 사드 기지로 오가는 헬기가 눈에 들어오자 소성리 마을회관 앞에 모인 주민들은 술렁이고 있다.

    주민들은 이날 헬기로 이용한 사드 기지 진입에는 어쩔 수 없는 것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드반대 6개 단체 대표들은 이날 토머스 밴달 주한 미 8군 사령관이 지난 4월 사드 장비 일부 반입시 미군이 보인 태도를 사과하러 올 경우 일단 만나기로 했다.

    이들 단체들은 밴달 사령관에게 재발 방지를 포함한 몇 가지 요구사항을 전달할 예정이고 진정성 있는 사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자파·소음 측정은 국방부가 이미 측정한 뒤 환경부에 제출한 수치가 맞는지를 확인하는 현장 검증 절차로 진행된다.

    국방부는 그동안 실시한 환경영향평가 내용을 담은 ‘소규모 환경영향평가서’를 지난달 24일 환경부에 제출했으며, 이번 측정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시행한 사드 기지에 대한 소규모 환경영향평가가 사실상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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