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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트럼프에게 "북·미 자제하고 대화와 담판으로 북핵 해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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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진핑 트럼프에게 "북·미 자제하고 대화와 담판으로 북핵 해결해야"

    • 2017-08-12 15:16

    12일 양국 정상 전화통화, 트럼프 "양국 긴밀한 소통 원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이 12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갖고 북핵 문제를 논의하면서 북·미 양측의 상호자제와 대화로 문제를 풀어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시 주석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에게 "중국과 미국이 한반도 비핵화 실현과 한반도 평화 안정을 실현하는데 공동이익이 있다"면서 "유관 측이 자제를 유지해야 하고 한반도 정세 긴장을 고조시키는 언행을 피해야 한다"고 밝혔다고 중국 관영 CCTV가 보도했다.

    그러면서 "한반도 핵 문제 해결은 결국 대화와 담판이 해결의 큰 방향이라는 점을 견지해야 한다는 것"이라면서 "중국은 상호 존중 기초 아래 미국 측과 소통하며 한반도 핵 문제를 함께 처리해 나가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대해 "중국 측이 한반도 핵 문제에 있어 발휘한 역할을 충분히 이해하고 미국 측은 중국 측과 함께 공동 관심의 중대한 국제 및 지역 문제에 대해 계속해서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길 원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시 주석은 "트럼프 대통령과 지난달 독일 함부르크에서 아주 좋은 회담을 했다"면서 "미·중 양국 정상이 공동 관심사에 대해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는 것은 미·중 관계 발전에 중요하다"고 양국 관계의 중요성을 부각시켰다.

    또 "중국 측은 트럼프 대통령의 연내 국빈방문을 중시하고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중 관계가 더욱 잘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믿고 중국 국빈방문을 매우 기대하고 있다"고 화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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