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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DGIST 세계명문대학 조정축제' 22일 개막



대구

    '2017 DGIST 세계명문대학 조정축제' 22일 개막

     

    세계 명문대 학생들이 조정으로 우정을 나누는 '2017 DGIST 세계명문대학 조정축제가 22일 개막해 5일동안 DGIST와 달성군 낙동조정장 등에서 펼쳐진다.

    DGIST(총장 손상혁)가 스포츠·학술·국제 문화를 교류하기 위해 개최하는 이번 조정축제는 영국 케임브리지와 스위스 취리히연방공과대, 중국 홍콩과학기술대, 호주 시드니대, 미국 하버드대 및 MIT, 한국 DGIST 등 6개국 7개 대학팀이 출전해 우정과 열정의 레이스를 펼친다.

    축제조직위원장인 DGIST 에너지시스템공학전공 인수일 교수는 "이 축제는 DGIST의 교육 인재상인 창의, 도전, 협력, 배려의 정신이 잘 스며든 국제적 명품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면서 "한국을 대표하는 대학 문화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조정축제 기간에는 제임스 최(James Choi) 주한 호주대사, 알렉산드라 아피첼라(Alessandra Apicella) 주한 스위스대사관 과학기술협력실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22일 대구시 중구 동성로 야외 상설무대에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길거리 조정대회와 개막식, 각국 참가 선수단의 개인 및 단체전 길거리 조정대회 등으로 화려한 서막을 올린다.

    23일에는 달성군 낙동조정장(박석진교)에서 참가 학생들이 자국과 소속 대학의 명예를 걸고 대학 대항 포어(4+) 및 혼성 에이트(8+) 1km 조정경기를 펼친다.

    DGIST 손상혁 총장은 "조정은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을 바탕으로 리더십을 키우고 팀원들 간의 배려와 협동심을 길러주는 친환경적 스포츠다"며 "명문대 학생들이 조정을 통해 문화와 학문, 국제 교류로 21세기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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