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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루의 신' 보토, 20경기 연속 멀티 출루…MLB 기록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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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루의 신' 보토, 20경기 연속 멀티 출루…MLB 기록 -1

    • 2017-08-16 21:01

    테드 윌리엄스의 21경기 연속 기록에 한 경기 차 접근

     

    '출루의 신' 조이 보토(34·신시내티 레즈)가 20경기 연속 멀티 출루에 성공했다.

    메이저리그 '마지막 4할 타자' 테드 윌리엄스의 기록(21경기 연속)에 한 경기 차로 접근해 대기록 달성도 눈앞에 뒀다.

    보토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 주 시카고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2017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 방문경기에 3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안타는 치지 못했지만 3차례 볼넷을 얻어 멀티 출루 기록을 이어갔다. 이날 성적은 2타수 무안타 3볼넷 1득점이다.

    1회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고른 보토는 6회와 8회에도 차분하게 볼넷을 얻었다.

    보토는 7월 27일 뉴욕 양키스전부터 이날까지 20경기째, 매 경기 두 차례 이상 출루했다.

    메이저리그 전설적인 타자 배리 본즈(2004년), 피트 로즈(1979년)의 기록과 타이다.

    이제 보토 앞에는 윌리엄스뿐이다. 윌리엄스는 1948년 6월 1일부터 25일까지 21경기 연속 멀티 출루에 성공했다.

    보토는 올 시즌 출루율 0.448로 이 부문 메이저리그 전체 1위를 달리고 있다.

    개인 통산 출루율 부문에서도 0.427로 0.411을 기록 중인 마이크 트라우트(26·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에 0.16 앞선 1위다.

    '출루 머신'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는 개인 통산 출루율 0.380으로 현역 9위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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