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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태연에 달려든 팬들…아수라장된 자카르타 공항



아시아/호주

    [영상] 태연에 달려든 팬들…아수라장된 자카르타 공항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이 지난 17일 해외 일정차 방문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공항에서 인파에 엉켜 넘어졌다가 경호원에게 끌려 나가다 시피 공항을 빠져 나가는 영상이 유튜브에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53초 분량)에서 현장은 아수라장이 따로 없었다. 경호원·경찰이 태연을 둘러쌌지만, 팬들이 핸드폰을 들이대며 달려드는 통에 통제 불능 상황이 됐다.

    태연은 18일 인스타그램에 "수많은 인파에 몰려 발이 엉키고 몸도 엉켜서 위험한 상황이 있었다"며 "실제 바닥에 넘어진 채 벌벌 떨고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 현지 경호원 분이 절 뒤에서 번쩍 들어 올려 그것 또한 당황스러웠다"고 적었다.

    이어 "질서라는 건 찾아볼 수 없었다. 저와 똑같이 넘어지고 다치신 분들도 있는 것 같아 마음이 좋지 않다"며 "엉덩이, 가슴 등 제 신체 일부를 접촉하고 부딪히고 잡아당기는 느낌도 당황스러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기다려준 팬들에게 미안하다. 다음에는 질서를 지켜주길 바란다. 오늘 일은 해프닝으로 생각하겠다. 모두 상처받지 않길 바란다"고 했다.

    태연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주최 측이 사과했다. 태연이 놀랐지만 안정을 되찾았다"며 "회사 차원에서 아티스트 안전문제에 각별히 신경쓰겠다"고 했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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