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오는 10월 14~15일, 일본 오사카 쿄세라돔에서 라이브 콘서트를 연다. 이는 일본 데뷔 후 첫 돔 공연이다.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그룹 방탄소년단이 일본 데뷔 후 처음으로 돔 콘서트를 연다.
방탄소년단 소속사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0월 14~15일 양일 간 일본 오사카 쿄세라돔에서 '방탄소년단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 3 윙스 투어 인 재팬 스페셜 에디션'(2017 BTS LIVE TRILOGY EPISODE Ⅲ THE WINGS TOUR IN JAPAN ～SPECIAL EDITION~)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5월 말부터 7월 초까지 일본 6개 도시에서 이미 '2017 방탄소년단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 3 윙스 투어 재팬 에디션'(2017 BTS LIVE TRILOGY EPISODE III THE WINGS TOUR ~Japan Edition~)'을 열고 14만 5천 여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방탄소년단은 일본에서 발매한 7번째 싱글 '피 땀 눈물'로 추정 누적판매수 25만 7621장으로 2017 오리콘 상반기 싱글 랭킹 11위를 기록했다. 톱 20에 이름을 올린 한국 가수로는 유일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일본 쿄세라돔 공연 이후 오는 12월 8~10일에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윙스 투어' 파이널 콘서트를 연다. 오는 18일에는 새 미니앨범 '러브 유어셀프 승 허'(LOVE YOURSELF 承 'Her')를 발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