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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안전 강화·내수 진작'...경남도 추석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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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거리 안전 강화·내수 진작'...경남도 추석 종합대책 추진

     

    경상남도가 긴 추석 연휴를 앞두고 물가안정과 내수활성화, 농축수산물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20일 오후 18개 시군 부단체장과의 영상회의를 열었다.

    도는 도민들이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시군 자체 실정에 맞게 '추석 연휴 종합 대책'을 추진하고 비상근무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올해 수확기 쌀 수급안정대책, 찾아가는 빨래방 서비스 확대 추진 등 민생과 관련된 현안에 대해서도 시군의 협조를 구했다.

    창원시 등 13개 시군에서는 마산가고파국화축제, 거창농산물 구매 협조 등 시군의 가을행사∙축제 등을 설명하고 많은 도민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도는 이와 함께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 단속을 벌이는 한편, 부정축산물 유통 근절과 수산물 위판장 대상 위생 특별점검도 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추석 연휴 내수 진작을 위해 물가관리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전통시장 이용, 한가위 그랜드세일 참여, 온누리상품권 할인 구매한도 증액 홍보, 소상공인 특별자금 지원, 농축수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한 권한대행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최근 농축수산물과 살충제 계란 파동 등으로 서민경제가 위축되고 먹거리의 안전에 대한 국민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며"먹거리 안전관리 강화와 내수활성화 등 추석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해 철저하게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그는 이어 "명절 분위기에 편승해 공직 기강이 해이해지지 않도록 엄정한 공직 기강을 확립하고 역대 최장의 추석 연휴를 내수진작의 기회로 적극 활용해 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시군 부단체장 회의는 중앙과 지방자치단체 정책협의회에서 논의된 중앙 부처의 정책과 협조사항 등을 시군에 전달∙공유하고 도정의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를 위해 매월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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