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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지지율 65.6%…UN총회 연설 뒤 하락세 멈춰



대통령실

    文대통령 지지율 65.6%…UN총회 연설 뒤 하락세 멈춰

    (자료=리얼미터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4주 연속 지지율 하락세를 기록했지만, 유엔총회 연설을 기점으로 하락세는 멈췄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CBS 의뢰로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전국 유권자 2,533명을 상대로 여론조사를 벌인 결과(95% 신뢰수준, 표본오차 ±1.9%p),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1.5%p 내린 65.6%로 조사됐다고 25일 밝혔다.

    4주 연속 지지율이 떨어져 18일 일간집계에서는 64.5%까지 하락했지만, 문 대통령의 세계시민상 수상과 유엔총회 참석 방미 행보 관련 보도가 이어졌던 20일에는 66.9%로 상승했다.

    이튿날엔 북한 리용호 외무상의 트럼프 맹비난 소식 등의 악재로 65.4%로 다시 하락했고, 문 대통령의 유엔총회 기조연설과 한미 정상회담이 있었던 22일에는 65.5%로 하락세를 멈췄다.

    정당지지도에서는 김명수 대법원장 임명동의안 국회 통과의 성과를 안은 더불어민주당이 50.7%(▲1.4%p)로, 지난 4주 동안의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해 3주 만에 50%대로 다시 올라섰다.

    자유한국당은 16.8%(▼1.6%p)로 지난 3주 동안의 상승세가 꺾이며 하락했다.

    한국당 지지층 일부를 흡수한 바른정당의 경우 6.4%(▲1.4%p)로 지난 3주 동안의 하락세를 마감하며 상승했고, 국민의당은 '민주당과의 김명수 인준표결 관련 고소·고발 취하 논란 보도' 등으로 5.5%(▼0.3%p)로 하락했다.

    한국당의 핵무장론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北 완전파괴’ 유엔연설을 강력 비판했던 정의당 역시 5.2%(▼0.6%p)로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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