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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도시재생지원센터, 진로체험 '창동 DO드림' 운영



경남

    창원도시재생지원센터, 진로체험 '창동 DO드림' 운영

    총 32개교 2천여 명 접수…"도시재생 아젠다 공유"

    자료사진.(사진=창원시도시재생지원센터 제공)

     

    창원시도시재생지원센터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자유학기제·진로체험 프로그램 '창동 DO드림'이 주목받고 있다.

    창원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8월부터 '창동 DO드림'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원도심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의 진로탐색을 돕기 위한 취지로 시작됐다.

    센터는 올해 6월 경남교육청에 참가신청 협조를 통해 모집을 시작해 지금까지 총 32개 학교 2,158명이 신청을 마쳤다.

    현재 9개 학교, 387명이 참여했으며 앞으로 23개 학교 1,771명이 진행될 예정이다.

    '창동 DO드림' 프로그램은 도시재생과 마산 원도심 이야기(30분), 골든벨 퀴즈(20분), 소감 남기기(10분) 순으로 진행된다.

    세부 프로그램은 '창동 S마블', '창동에서 BINGO한판!', '찰칵찰칵 PICK ME', '걸어서 창동 속으로' '한복입고 골목여행', '내 손으로 만드는 예술 작품' 등 전체 6개 중 참가를 원하는 프로그램을 직접 선택해 참여하는 방식이다.

    올해 시범운영을 통해 내년에 더 많은 참여형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해성 창원시 도시재생과장은 "현재 운영되고 있는 '창동 DO드림'은 청소년들에게 창원의 도시재생을 인식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구도심에서 다양한 세대가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연계될 것이다"고 말했다.

    손재현 창원시도시재생지원센터 사무국장은 "'창동 DO드림' 프로그램은 원도심에 활력과 생기를 불어넣고 청소년 진로에 대한 고민과 교육을 통한 도시재생이라는 아젠다를 공유하는데 의미가 있다"면서 "향후 프로그램 참여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사후평가를 통해 참여형 도시재생 프로그램으로 성장할 것이다"고 밝혔다.

    '창동 DO드림' 프로그램 운영시간은 휴일을 제외한 평일에 사전 접수를 신청한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 문의는 창원도시재생지원센터(055-247-014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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