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성인 무대 데뷔전을 마친 이승우는 헬라스 베로나 이적 후 처음으로 단독 기자회견에 나선다. 베로나는 28일 저녁 9시에 열릴 기자회견을 공식 SNS를 통해 생중계한다.(사진=헬라스 베로나 공식 트위터 갈무리)
이승우(헬라스 베로나)가 SNS를 통해 팬과 만난다.
이탈리아 세리에A 헬라스 베로나는 27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와 클럽공식 SNS를 통해 이승우의 단독기자회견 소식을 전했다.
이승우는 28일 저녁 9시 클럽 기자회견실에서 언론 인터뷰를 가진다. 헬라스 베로나는 이 장면을 공식 SNS(페이스북)를 통해 생중계한다.
지난 24일 라치오와 2017~2018 이탈리아 세리에A 6라운드에서 후반 교체 투입돼 20분간 활약한 이승우는 짧은 시간이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비록 경기는 베로나가 0-3으로 패했지만 이승우는 투입 이후 일방적이던 경기 흐름을 어느 정도 되돌렸다.
과감한 슈팅과 크로스를 시도했고 활발하게 그라운드를 누비며 자신의 첫 번째 성인무대 출전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6.2점의 평점을 줬다가 6.4점으로 재조정하는 등 기대 이상의 활약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