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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경북관광객 265만명



대구

    추석연휴…경북관광객 265만명

    안동탈춤축제장을 찾은 대만관광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경북도 제공)

     


    열흘간 계속된 추석연휴를 맞아 경북지역 주요 관광지에는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경상북도는 이번 추석연휴기간(9월 30일~10월 9일)동안 경북지역을 다녀간 관광객은 265만 명으로 지난해 95만 명보다 3배 정도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추석연휴와 겹친 축제장은 관광객들로 넘쳐났다.

    특히, 9월 29일부터 10월 8일까지 열린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는 외국인 5만6천여 명을 포함해 역대 최대인 123만여 명(2016년 107만여 명)의 관람객이 찾을만큼 대성황을 이뤘다.

    경주에도 9월 30일 중국과 홍콩, 대만 등지에서 온 중화권 관광객 300여 명이 첨성대와 동궁 등지를 둘러봤고 추석맞이 특별 이벤트로 열린 '한가위 스폐셜 보문호반 달빛걷기'에는 2천여 명이, 그리고 보문수상공연장에서 열린 '추석, 꽃보다 공연'에는 1만여 명이 각각 참가했다.

    경북도는 추석연휴 분위기를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는 '2017 가을여행 주간'으로 이어가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김종수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추석연휴는 기대 이상의 관광객들이 경북을 방문해 경북을 알려는 기회가 됐다"며 "다가오는 가을여행주간과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등을 통해 다시찾고 싶은 경북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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