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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잠실 미성.크로바 단지 재건축 시공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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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건설, 잠실 미성.크로바 단지 재건축 시공사 선정

     

    서울 송파구 신천동 잠실 미성·크로바 단지 재건축 공사 시공사로 롯데건설이 최종 선정됐다.

    롯데건설은 11일 오후 7시부터 신천동 교통회관에서 열린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조합원 1412명 가운데 1361명 (부재자 투표자 1022명 포함)이 투표에 참여해 736표의 지지를 얻어 606표를 얻은 GS건설을 130표 차이로 제치고 시공사로 낙점됐다.

    시공사가 선정됨에 따라 현재 11개동 1350채 규모인 미성.크로바 아파트는 재건축을 통해 최고 35층, 14개동 1888채의 대규모 단지로 탈바꿈된다. 공사비 규모는 470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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