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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에픽하이·휘성, '강자'들의 동시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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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창정·에픽하이·휘성, '강자'들의 동시 출격

    (사진=nhemg, YG엔터테인먼트, 리얼슬로우 컴퍼니 제공)

     

    임창정, 에픽하이, 그리고 휘성. 이름만으로도 음악 팬들을 설레게 하는 전통적인 음원 강자들이 23일 동시 출격한다.

    임창정은 이날 오후 6시 두 번째 미니앨범을 공개한다. 타이틀곡은 '임창정표' 발라드곡인 '그 사람을 아나요'다.

    2015년과 지난해 각각 발표한 '또 다시 사랑'과 '내가 저지른 사랑'으로 각종 음원차트와 음악 순위프로그램 1위를 휩쓴 임창정이 신곡으로 여전한 저력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또한 이번 앨범에는 발라드 곡 뿐만 아니라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듀엣곡까지 실린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같은 시각 에픽하이는 정규 9집 '위브 돈 섬싱 원더풀(WE'VE DONE SOMETHING WONDERFUL)'을 선보인다.

    3년 만에 돌아오는 에픽하이의 새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빈차'와 '연애소설'을 포함해 총 11곡이 수록됐다.

    특히 주목되는 부분은 '역대급'이라 할 만한 화려한 피처링 라인업이다.

    이번 앨범에는 아이유, 오혁, 크러쉬, 악동뮤지션 수현, 넬 김종완, 위너 송민호, 사이먼 도미닉, 더콰이엇, 이하이 등 내로라 하는 뮤지션들이 참여해 에픽하이의 컴백에 힘을 실었다.

    휘성은 한발 앞서 이날 정오 새 싱글 '아로마(Aroma)'를 공개한다.

    '아로마(Aroma)'는 휘성이 독립 레이블인 '리얼 슬로우 컴퍼니(Realslow Company)'를 설립한 이후 처음으로 공개하는 싱글이라는 점에서 이목을 끈다.

    앞서 휘성은 언더그라운드 시절 사용하던 예명인 '리얼 슬로우'를 브랜드화해 자신이 사랑하는 R&B, 슬로우 잼, 네오 소울 등 다양한 흑인음악 장르를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휘성의 새로운 도전을 알리는 곡인 '아로마'에는 엠넷 '쇼미더머니6'에서 활약한 래퍼 해시스완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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