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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11' 달성한 KIA, 3일부터 오키나와에서 마무리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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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11' 달성한 KIA, 3일부터 오키나와에서 마무리 훈련

    2018시즌 통합우승을 달성한 KIA 타이거즈. (사진=KIA 제공)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통합우승을 달성한 KIA 타이거즈가 마무리 훈련에 돌입한다.

    KIA는 "오는 3일부터 30일까지 28일간 일본 오키나와에서 본격적인 마무리 훈련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마무리 훈련에는 정회열 퓨처스 감독을 비롯해 코칭스태프 11명과 임기준, 이민우, 박정수 등 투수 13명, 이인행, 김석환, 최정민 등 야수 10명, 김민식 등 포수 3명 등 모두 37명이다.

    이번 마무리캠프는 퓨처스 리그 선수 위주로 구성됐고, 선수단은 일본 오키나와 킨 구장 등에서 실전대비 기술 및 전술훈련과 체력 훈련을 한다.

    오키나와 마무리캠프에 참가하지 않는 선수들은 광주와 함평에서 훈련한다.
    3일부터 일본 오키나와에서 진행되는 KIA 타이거즈 마무리 훈련 참가자 명단. (사진=KI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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