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경남 경찰청 제공)
경남 창원에서 도로를 달리던 화물차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하는 사고가 났다.
2일 오후 1시 26분쯤 경남 창원시 성산구 창원터널 앞 도로에서 김해 장유에서 창원 방향으로 달리던 엔진오일 적재 트럭이 갑자기 중앙분리대를 넘어가 반대 방향을 달리던 화물차, 승용차 8대 등을 들이 받았다.
(사진=경남경찰청 제공)
이 충돌로 차량에 화재가 나면서 불이 번졌고, 이 사고로 현재까지 3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정확한 현장이 수습되지 않아 아직까지 피해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터널 양 방향의 통행을 차단하고 화재 진압에 나서 거의 진화된 상태다. {RELNEWS: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