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에서 온 일일비정상 알마. (사진=JTBC 제공)
JTBC ‘비정상회담’이 카탈루냐의 스페인 독립 선언 주제로 토론을 벌였다.
최근 녹화에는 스페인에서 온 알마가 일일비정상으로 출연해 더욱 생동감 넘치는 이야기를 들려줬다.
먼저 멤버들은 카탈루냐의 독립 선언에 대한 각 나라의 반응을 소개하며 찬성과 반대를 놓고 불꽃 튀는 토론을 벌였다.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등 유럽 국가의 정부는 입을 모아 카탈루냐 독립 선거의 절차를 지적하며 반대 입장을 보였다.
멤버 개인 토론에서 닉은 “영국이 EU에서 탈퇴할 때도 다른 유럽국가에게 상의하지 않았다”면서 “나가고 싶으면 나가라”고 했다.
이어 멤버들은 세계 각 지역에서 다양한 이유로 카탈루냐처럼 독립을 원하는 지역을 소개했다.
오오기는 “오키나와는 과거 450년 간 류큐왕국이라는 독립된 국가였다. 그래서 다른 지역과 달리 문화가 많이 다르다”라며 “또한 일본 영토의 0.6%에 불과한데도 일본 내 미군기지 70%가 이곳에 있어 사건사고가 많이 일어난다”고 오키나와가 독립을 요구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이날 녹화에는 구 아이돌이자 현 회사원으로 거듭난 고지용이 출연해 “번개가 칠 때마다 에너지를 저장하고 싶은 나, 비정상인가요?”를 안건으로 각 나라 에너지 산업에 대해 이야기했다.
JTBC ‘비정상회담’은 6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