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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 전자발찌 끊고 달아났던 30대 성범죄자 자수



대전

    대전서 전자발찌 끊고 달아났던 30대 성범죄자 자수

     

    지난해 1월 대전에서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났던 30대 성범죄자가 도피 22개월 만에 자수했다.

    (관련기사 : CBS 노컷뉴스 16. 1. 21 대전서 성범죄자 전자발찌 끊고 도주)

    이 사건을 수사 중인 대전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해 1월 대전시 중구의 한 도로에서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났던 38살 나모 씨가 보호관찰소에 전화를 걸어 자수했다.

    나 씨는 "더는 도피가 힘들다"며 전화를 걸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나 씨는 지난해 1월 19일 대전의 한 도로에서 채워진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달아났다.

    앞서 나 씨는 지난 2001년 특수강간죄로 징역 10년을 받고 출소한 뒤 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받았다.

    경찰은 폐쇄회로(CC) TV 분석을 통해 나 씨가 친형과 함께 이동 중인 화면을 확인하고 친형(45)과 함께 나 씨를 추적해왔다.

    나 씨는 그동안 대전을 돌아다니며 폐지를 줍거나 여관 등에서 살며 도피 생활을 해 온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도피 과정에서 나 씨의 추가 범죄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도피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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