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제동 페이스북 화면 갈무리)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치러진 23일, 방송인 김제동이 수험생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편지를 띄웠다.
김제동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얘들아 고생했어. 고마워. 따뜻하게 밥 잘 먹고 다녀'라는 문구가 적힌 핫팩을 찍은 사진을 공유하면서 아래와 같은 글을 덧붙였다.
"얘들아. 애썼어. 고생했어. 많이 힘들고 많이 불안했을 텐데. 그 시간 잘 견디고 넘어와 줘서 고마워."
그는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너로 충분해, 진짜"라며 "따뜻하게 입고 밥 먹어"라고 글을 끝맺었다.
올해 수능은 이날 오전 8시40분부터 전국 85개 시험지구, 1180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지원 수험생은 재학생 44만 4873명, 졸업생 등 14만 8654명으로 모두 59만 352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