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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친 기억 없다"…뺑소니 사망사고 낸 40대 검거



전북

    "사람 친 기억 없다"…뺑소니 사망사고 낸 40대 검거

    (사진=자료사진)

     

    뺑소니 사고를 내고 달아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김제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사) 혐의로 홍 모(47)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홍 씨는 24일 오전 9시 39분께 김제시 서암동 한 도로에서 SUV 차량으로 A(61) 씨를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머리를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폐쇄 회로(CC)TV로 홍 씨를 추적해 범행 1시간여 만에 검거했다.

    홍 씨는 "사람을 친 기억이 없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그러나 "홍 씨 차량 블랙박스에서 범행 당시 영상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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