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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예산안 법정시한내 처리 무산 (2보)…4일 본회의



국회/정당

    새해 예산안 법정시한내 처리 무산 (2보)…4일 본회의

    2일 밤 소집된 본회의에서는 무쟁점 예산부수법안 처리

    2일 저녁 국회 본회의장에서 이낙연 국무총리(왼쪽)와 정세균 국회의장이 이야기를 하고 있다.2018년도 예산안 처리는 공무원 증원 및 최저임금 보전 등과 관련해 여야 이견을 좁히지 못해 사실상 무산되면서 법정 시한을 넘기게 됐다. (사진=이한형 기자)

     

    새해 예산안 법정시한내 처리가 무산됐다. 새해 예산안의 법정시한내 처리가 무산된 것은 2014년 국회 선진화법 시행 이후 처음이다.

    여야 원내대표와 정책위 의장들은 2일 오전부터 회동을 갖고 쟁점 예산안에 대한 일괄 타결을 시도했지만 핵심 쟁점으로 꼽혀온 공무원 증원과 최저임금지원 예산에 대해 의견을 좁히지 못했다.

    국회는 이날 밤 소집된 본회의에서 무쟁점 예산부수법안을 처리한 뒤 일요일인 3일 협상을 재개해 4일 본회의를 열어 예산안을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이날 밤 3당 원내대표 회동이 성과없이 끝난 뒤 기자들을 만나 "입장이 모아지지 않아 계속 논의하기로 했다"며 "월요일(4일) 본회의 소집하는 것으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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