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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은 주일인 3일 낮 최고기온이 전날보다 5도가량 높은 14.5도까지 올라 추위가 잠시 주춤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3도, 낮 최고기온은 14.5도로 평년과 비슷한 분포를 보였다.
하지만 부산지방기상청은 오는 5일 화요일을 전후해 아침 최저기온이 다시 영하권을 기록하는 등 매서운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했다.
한 주 동안 낮 최고기온도 10도 안팎에 머물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3일 기온이 소폭 올랐지만, 주중에는 다시 추워질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5일에는 영하 2도까지 내려가 올겨울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보했다.
또 "대기건조주의보가 발효돼 있어 화재 예방에 신경을 써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