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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 퀘벡을 따라서



여행/레저

    [영상]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 퀘벡을 따라서



    벼랑 위에 세워진 퀘벡시티는 마치 유럽의 어느 도시와도 같은 분위기를 연출해 캐나다 안의 프랑스라고도 불린다. 특히 인기를 끌었던 tvN 드라마 '도깨비'의 촬영 배경지가 되면서 더욱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여행지가 됐다.

    명소 중 몇 곳만 골라 둘러보기에 아쉬움이 남는다면 퀘벡 올드타운에서 잠시 머물러 보는 것도 좋다. 여유롭게 세인트로렌스 강변을 따라 걷기도 하고 골목 곳곳을 누비면서 진짜 퀘벡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보자.

    tvN 드라마 '도깨비' 속에서 공유와 김고은이 찾아간 호텔로 잘 알려진 샤토 프롱트낙 호텔. (사진=참좋은여행 제공)

     

    ◇ 샤토 프롱트낙 호텔(Chateau Frontenac Hotel)

    tvN 드라마 '도깨비'에서 공유와 김고은이 찾아간 호텔로 잘 알려진 샤토 프롱트낙 호텔은 1892년에 건립된 오랜 역사로 인해 캐나다 국립 사적지로도 지정돼 있다. 그만큼 퀘벡시티를 방문하는 유명 인사들도 이곳을 즐겨 찾는다. 미국의 루스벨트 대통령과 영국의 처칠 수상, 모나코 그레이스 켈리 왕비, 가수 셀린 디온과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등이 이곳을 찾았다.

    주황색 벽과 초록색 지붕 그리고 19세기 건축양식이 조화를 이뤄 마치 동화 속에 나오는 성처럼 웅장한 기운을 내뿜는다. 고풍스럽고 깔끔한 외관과 달리 황금빛 엘리베이터와 화려한 장식으로 치장한 내부 인테리어가 어우러져 오묘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노트르담 대성당은 350년 역사로 북미 대륙에서 가장 오래된 성당이다. (사진=참좋은여행 제공)

     

    ◇ 노트르담 대성당(Notre-Dame Basilica of Quebec City)

    350년의 역사를 간지한 노트르담 대성당은 북미 대륙에서 가장 오래된 성당이다. 2번이나 파괴되는 역사적 아픔을 딛고 1923년에 재건돼 더욱 의미가 깊다. 성당 내부로 들어가자 황금빛으로 찬란하게 빛나는 제단과 화려한 파이프 오르간, 스테인드글라스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단 미사 중일 경우 사진 촬영이나 소란스럽게 돌아다니는 등의 행동은 삼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남미의 이구아수, 아프리카 빅토리아 폭포와 함께 세계 3대 폭포로 꼽히는 나이아가라 폭포. (사진=참좋은여행 제공)

     

    ◇ 나이아가라 폭포(Niagara Falls)

    미국과 캐나다 양쪽에 걸쳐 있는 북아메리카에서 가장 큰 폭포로 남미의 이구아수, 아프리카 빅토리아 폭포와 함께 세계 3대 폭포로 꼽힌다. 호스슈(캐나다), 브라이덜 베일(미국) 폭포로 이뤄져 있는 나이아가라 폭포는 그냥 봐도 멋지지만 유람선을 타면 폭포를 더욱 가까이서 느낄 수 있다. 폭포수로 인해 옷이 젖으니 우비는 필수다. 저녁이면 형형색색의 조명 쇼가 낮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영국의 문화를 가진 온타리오주와 프랑스 문화를 가진 퀘벡주의 중간에 위치한 캐나다의 수도 오타와.(사진=참좋은여행 제공)

     

    ◇ 오타와(Ottawa)

    영국의 문화를 가진 온타리오주와 프랑스 문화를 가진 퀘벡주의 중간에 위치한 캐나다의 수도 오타와. 어딜 가도 유럽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오타와는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부해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오타와의 명소로는 신고딕 양식으로 지어진 국회의사당과 총독의 관저인 리도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리도 운하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5월이면 오타와 최대 이벤트인 튤립 축제가 열리니 이 시기에 방문한다면 축제를 함께 즐겨보는 것을 추천한다.

    취재협조=참좋은여행(www.verygoodto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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