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궈홍 (邱國洪) 주한 중국대사가 16일 3박 4일 국빈 자격으로 중국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에게 "성공적 방중(訪中)을 축하드린다"며 "양국관계가 이 기회로 발전될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추 대사는 이날 충칭(重慶)‧쓰촨성(四川省) 국민 대표들과 간담회를 끝으로 방중 일정을 마무리하고 장베이(江北) 공항을 통해 중국을 떠나는 문 대통령을 영접하며 이같이 밝혔다.
추 대사의 이런 평가에 대해 문 대통령은 "좀 이제 쉬시라"고 화답했다.
류구이핑 충칭시 부시장은 문 대통령에게 "다시 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