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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0대 명소·이색 레스토랑…멜버른으로 떠나는 이유



여행/레저

    세계 10대 명소·이색 레스토랑…멜버른으로 떠나는 이유

    호주의 다른 지역이 여름의 열기로 가득한 지금 멜버른은 20도 중후반대의 기온으로 쾌적하고 화창한 날씨를 자랑해 여행을 즐기기 더할 나위 없이 좋다.

    멜버른은 호주의 시드니나 골드코스트, 케언즈 등 다른 지역에 비해 다소 쌀쌀한 지역으로 여름부터 초가을 시즌인 1월부터 3월까지가 여행을 즐기기에 적당한 시기다.

    멜버른은 여름에도 20도 중후반대의 기온과 강수량이 적어 쾌적하고 화창한 날씨가 이어진다(사진=호주관광청 제공)

     

    멜버른은 로맨틱한 유럽풍의 도시와 대자연의 장관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여행지로 맛있는 음식과 향기로운 커피, 수준 높은 품질의 와인은 멜버른 여행을 더욱 풍성하게 해준다.

    멜버른 시내 관광의 경우 자유롭게 움직이거나 업체를 통해 시티투어를 즐기고 외곽으로 나가야하는 투어의 경우 일일관광 업체를 통해 다녀오는 것이 가장 편리하다.

    호주 전문 현지 여행사 하이호주가 추천하는 멜버른에서 빼놓지 말아야 할 인기 필수 여행지와 이색 투어를 소개한다.

    ◇ 위대한 자연의 조각품 '그레이트 오션 로드'

    그레이트 오션로드를 좀더 가까이서 느껴보고 싶다면 트래킹이 접목된 투어를 즐겨보자(사진=호주관광청 제공)

     

    죽기전에 꼭 가봐야 할 세계 10대 명소이자 우리나라 CF의 배경으로 눈에 익은 그레이트 오션 로드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로 알려져 있다. 자연이 만들어 낸 조각 같은 그레이트 오션 로드는 여러 가지 뷰 포인트를 갖고 있다.

    그레이트 오션로드는 크게 한국인 투어와 외국인 투어로 나뉘어진다. 가장 기본적인 투어는 차량으로 그레이트 오션 로드의 대표적인 주요 여행 포인트를 돌아보는 것.

    그레이트 오션의 현관과도 같은 메모리얼 아치, 야생 코알라가 서식하는 케넷 리버, 가장 인기 많은 포인트인 바다 위 솟아있는 돌기둥 12사도, 문이 살짝 열린 듯한 모습을 하고 있는 기암절벽 로크 아드 고지를 돌아본다. 여기에 12사도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헬기투어는 반드시 해봐야 할 액티비티 중 하나다.

    좀 더 가까이 그레이트 오션 로드를 감상하고 싶다면 트레킹이 접목된 투어를 즐기는 것이 좋다. 특히 인기가 많은 트레킹 코스로는 깁슨 스텝스가 있다. 깁슨 스텝스는 전망대가 아닌 해변의 길을 직접 걷는 코스로 12사도를 더욱 가까이서 만나볼 수 있다.

    ◇ '토마스 기차'타고 단데농에서 삼림욕 '퍼핑 빌리'

    칙칙폭폭 증기를 내뿜는 꼬마 기관차를 타고 달리는 펌핑빌리 투어는 어른들마저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단네농의 맑은 공기속에 삼림욕을 즐긴다(사진=호주관광청 제공)

     

    '꼬마기관차 토마스의 친구들'의 모티브가 된 호주 멜버른의 귀여운 증기 기관차, 퍼핑빌리. 퍼핑빌리는 100년 이상의 역사 깊은 증기 기관차로 현재는 투어용으로 이용되고 있다.

    화려하거나 볼거리가 가득한 투어라기 보다는 어른아이 할 것 없이 모두 동심으로 돌아가 마치 장난감 기차를 타는 듯 퍼핑빌리의 창문 밖으로 다리를 내놓고 앉아 단데농의 맑은 공기를 즐기는 삼림욕 투어다.

    반나절 투어로 오전 퍼핑빌리가 끝난 후 멜버른 시티 투어나 필립 아일랜드 혹은 야라밸리 투어 등 하루 안에 두 가지 투어를 모두 즐기기에 좋다. 기차의 오른편에 앉아야 더욱 좋은 풍경을 감상 할 수 있으니 기억하도록 하자.

    ◇ 뒤뚱뒤뚱 리틀펭귄 퍼레이드 '필립 아일랜드'

    매일 밤 바로 근처에서 꼬마펭귄들의 퍼레이드행진을 볼 수 있는 필립 아일랜드(사진=호주관광청 제공)

     

    필립 아일랜드는 필립 아일랜드 자연공원의 펭귄 퍼레이드를 볼 수 있는 곳이다. 매일 밤 수 천 마리의 작은 펭귄이 해변가에서 둥지로 돌아가는 모습을 관찰해 볼 수 있다. 야생 펭귄인 만큼 자연속에서 서식하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 경이롭기까지 하다. 단 펭귄을 만지거나 카메라 플래쉬는 절대 금지사항이다.

    한편 필립 아일랜드 투어는 저녁 투어로 낮에 다른 투어가 끝난 뒤 즐길 수 있어 하루에 두 가지 투어를 모두 경험해 볼 수 있다는 잇점이 있다.

    ◇ 멜버른의 이색투어인 트램 레스토랑

    트램 레스토랑은 멜번의 대중교통으로 쓰이는 트램카에 탑승해 창밖으로 시내를 구경하며 식사를 즐길 수 있는 투어다.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는 트램카 레스토랑의 식사 투어는 시간대 별로 나뉘어져 3코스부터 5코스까지 가격은 각기 다르다.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품격있는 서비스, 수준높은 요리를 제공하는 트램레스토랑은 멜버른 여행에 잊혀지는 않는 추억을 선사한다(사진=호주관광청 제공)

     

    분위기와 유머러스한 웨이터, 퀄리티 높은 요리와 다양한 음료, 주류까지 품격있고 만족도 높은 트램 레스토랑은 멜버른 현지인들도 기념일에 애용하는 특별 이색 투어다. 단 트램 레스토랑은 좌석 제한이 있기 때문에 최소 한 달 전에 미리 예약해야 하고 2인 이상 탑승과 식사가 가능하다.

    △모닝톤 페닌슐라 온천 투어

    광활하고 아름다운 멜버른 대자연을 감상하며 노천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모닝톤 페닌슐라 온천(사진=호주관광청 제공)

     

    페닌슐라 온천은 자연적으로 생성된 지열 미네랄 온천수로 호주의 유일한 천연 미네랄 온천이다. 호주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며 느긋하게 노천온천욕을 즐길 수 있어 여행의 피로를 풀기에 그만이다.

    호주 전문 현지 여행사 하이호주에서는 멜버른을 비롯해 호주 전 지역의 관광명소와 액티비티를 더욱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할인 티켓과 현지투어 일일관광 패키지 상품을 판매중이다. 호주 여행정보와 현지투어 상품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하이호주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취재협조=하이호주(www.hihoj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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