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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요자를 위한 올해 주택 구입 시기는?



부동산

    실수요자를 위한 올해 주택 구입 시기는?

    (사진=스마트이미지 제공/자료사진)

     

    새해를 맞아 내 집 마련을 계획하고 있는 실수요자라면 강남 등 특정지역을 제외하고는 서두르기보다 매수시점을 하반기로 늦추는 게 좋을 전망이다.

    올해 주택시장 동향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서울과 몫 좋은 인접지역은 여전히 강세, 그 외 수도권 외곽과 지방은 뚜렷한 약세가 예상된다.

    서울과 인접지역은 수요에 비해 공급이 딸리고, 지방 등 나머지 지역은 입주물량이 넘쳐나기 때문이다.

    특히, 서울 강남권과 한강변 등 인기지역은 가격이 더 오를 여지가 있어 매물이 없을 뿐 아니라 매물이 나와도 곧바로 사라질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이들 지역의 경우에는 매물이 나오면 적극 고려해 봄직하다.

    서울 강북지역도 가격 오름세가 예상되지만 급등은 안할 것으로 보여 서두르기 보다는 시장 상황을 지켜보며 매수에 나서는 전략이 나을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에, 수도권 외곽이나 지방은 급매물 등 기존 가격보다 낮은 수준의 물량들이 제법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부동산인포 권일 리서치 팀장은 "전반적으로 강남 등 일부 특정지역을 제외하면 올해는 서두르기보다 차분히 지켜보면서 하반기로 매수시기를 늦춰 보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전세 시장 역시 서울은 물량 부족으로 가격 상승세가 예상되지만, 수도권과 지방은 입주 물량이 풍부해 전세 구하기가 수월할 전망이다.

    무엇보다 올해는 대출억제 대책이 본격 시행되고 추가 금리인상도 확실시되는 만큼 실수요자라면 현금을 가능한 많이 확보하고 지켜보는 전략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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