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블라디보스톡만큼 뜨거운 여행지가 있을까. 2시간 비행으로 만날 수 있는 가장 가까운 유럽 블라디보스톡은 유럽의 분위기 뿐만 아니라 우리의 입맛에 맞는 맛있는 음식과 저렴한 물가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독수리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이는 풍경. (사진=투어벨 제공)
블라디보스톡에 가면 꼭 둘러봐야 할 명소가 있다. 바로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독수리 전망대와 블라디보스톡에서 가장 사진찍기 좋은 장소인 아르바트 거리다.
독수리 전망대는 도시에서 가장 높은 산에 위치하고 있는 전망대로 블라디보스톡 시내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전망대까지 이어진 계단을 오르기 부담스럽더라도 전혀 걱정할 필요는 없다. 푸니쿨라를 이용해 독수리전망대까지 오를 수 있기 때문이다. 시간이 흘러 도시에 어둠이 내리면 조명으로 치장한 금각교가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사진찍기 좋은 아르바트 거리. (사진=투어벨 제공)
블라디보스톡의 핫플레이스인 아르바트 거리의 정확한 명칭은 포킨 제독 거리로 차량 통행이 금지돼 있어 거리 양쪽으로는 다양한 레스토랑과 카페가 즐비하게 자리하고 있다. 그 속에서 숨겨진 맛집과 공방을 찾아 여행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특히 일몰 시간이 되면 황금빛으로 물들어 가는 건물과 노을이 어우러져 마법 같은 순간들이 연출된다.
이 외에도 블라디보스톡 대표 건물 중 하나인 c-56 잠수함 박물관, 혁명과 전쟁의 모습을 간직한 블라디보스톡 시가지, 한일 독립 열사들의 생존지 우수리스크 등 다양한 명소들이 도시의 매력을 더한다.
한편 투어벨은 동해 연안의 최대 항구도시 블라디보스톡을 단 3일 만에 완전정복할 수 있는 상품을 선보인다. 독수리전망대, 아르바트거리, 우수리스크 등 블라디보스톡을 구석구석 둘러보는 상품으로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3만 원 상당의 롯데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기간은 오는 3월 31일까지로 자세한 내용은 투어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취재협조=투어벨(
www.tourbel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