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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문화올림픽 '정(情)과 신명' 묻어나는 도심형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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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강릉문화올림픽 '정(情)과 신명' 묻어나는 도심형 축제

    내달 6일~25일까지 'WELCOMME TO GANGNEUNG' 개최

    강원 강릉시가 2018평창동계올림픽 기간 올림픽 문화 레거시 창출을 위해 '정(情)'과 '신명'이 묻어나는 '도심형 축제'를 선보인다.

    강릉시는 동계올림픽 3일 전인 다음달 6일부터 25일까지 2018강릉문화올림픽 'WELCOMME TO GANGNEUNG'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이 기간 강릉역과 대도호부관아, 월화거리, 명주예술마등 등 도심지를 중심으로 강릉문화 정체성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길놀이와 거리공연, 전통문화 체험과 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특히 시는 올림픽 정신을 담는 강릉문화올림픽에 강릉의 '정(情)'과 '신명'을 더하고, 올림픽 문화 레거시 창출을 위해 시민의 환대와 적극적인 참여가 빛나는 '도심형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강릉문화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지역 문화단체들이 하나가 되는 모습이 이미 문화올림픽의 레거시로 평가되고 있다.

    한복 퍼레이드(자료 사진).
    우선 강릉역 웰컴센터에서는 커피와 전통차를 접대하는 접빈다례 퍼포먼스를 강릉의 특색을 갖춘 관노가면극, 강릉농악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도심속 월화거리에서는 메인행사로 21개 읍면동의 시민이 참여하는 대규모 길놀이가 매일 신명나게 펼쳐지고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공연 등으로 올림픽 붐업에 힘을 보탠다.

    또한 '잉어가 맺어 준 무월랑과 연화부인의 러브스토리'를 담은 창작극 '월화전' 공연과 시민이 참여하는 '신명의 길놀이' 등 월화거리를 활용한 다향한 문화콘테츠로 월화스토리를 세계무대에 선보인다.

    대도호부 관아에서는 전통한복 무료체험을 비롯해 투호와 윷놀이, 널뛰기, 제기차기, 굴렁쇠, 고리 던지기, 비석 치기 등 전통놀이 체험장을 마련한다.

    명주예술마당과 임당생활문화센터에서는 나무스키와 설피, 자개장과 떡살 나무 공예전, 짚풀공예, 전통 연 등 한국의 겨울민속공예 전시회가 열린다.

    오죽한옥마을 일원에서도 다도와 초충도 주머니 만들기, 연날리기, 팽이치기, 입춘방쓰기, 썰매타기, 마당극 등 전통문화체험과 문화공연이 이어지며 한국의 정신문화를 엿볼수 있는 체험장도 마련된다.

    특히 시민들의 따뜻한 환대의 정을 표현하기 위해 도심 상점을 찾는 올림픽 손님에게 차 한잔을 비롯한 문화이벤트를 제공하는 '웰컴숍'과 같은 시민프로젝트 등을 통해 시민들의 참여로 빛나는 문화올림픽을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웰컴숍은 당초 목표했던 200곳의 상점을 넘어 해외 언론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450곳으로 확대해 손님들을 맞이한다.

    이어 내 집 앞 눈을 치우면서 꼬마 눈사람을 만들어 눈꽃등을 장식하는 시민프로젝트도 운영해 폭설시 또 다른 볼거리도 제공한다.

    최명희 강릉시장은 "지역문화역량을 결집해 시민이 꽃 피우는 강릉 문화의 매력을 전히기 위해 강릉문화올림픽을 준비했다"며 "작은 부분, 사소한 것 하나라도 놓치지 않고 방문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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