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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방비엥' 추천 액티비티 BEST 3



여행/레저

    라오스 '방비엥' 추천 액티비티 BEST 3

    • 2018-01-15 15:55
    고요하고 평화로운 분위기가 인상적인 나라 '라오스'. (사진=라오스스토리 제공)

     

    고요함의 나라 라오스. 라오스의 여러 도시 중 특히 '방비엥'은 아무것도 없는 것이 매력인 여행지다. 때묻지 않은 순수함이 느껴지는 현지인들과 고즈넉한 분위기의 도시가 여유로우면서도 평화로운 기분을 들게 한다.

    과거 몇몇 유럽 배낭여행객들의 입소문을 통해 알려진 라오스 방비엥은, 몇 해 전 TV프로그램 '꽃보다 청춘' 시리즈에 소개되며 자유여행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20대라면 꼭 가봐야 할 나라로 손꼽히는 라오스가 다양한 현지 투어 프로그램으로 색다른 체험을 원하는 여행객들을 맞이한다.

    꾸밈없이 순수한 자연환경을 간직한 방비엥에서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겨보자. (사진=라오스스토리 제공)

     

    라오스를 여행하고 싶지만 현지에서 즐길 거리가 마땅치 않다고 생각하는 이들을 위해 준비했다. 라오스스토리와 함께 방비엥에서 즐기면 좋은 액티비티를 따라가 본다.

    고무보트를 타고 떠나는 수중 동굴 탐험. (사진=라오스스토리 제공)

     

    ◇ 튜빙

    '코끼리 마을'이라는 뜻을 가진 탐쌍마을에서 10분 정도 논두렁을 따라 걷다 보면 탕남동굴이라는 수중 동굴을 만날 수 있다. 고무 튜브에 올라타 동굴의 매력을 탐험해 보자. 헤드 랜턴의 불빛을 밝히고 밧줄을 살살 잡아 당기다 보면 묘한 흥분감이 느껴진다.

    반대편에서 투어를 마치고 돌아오는 여행자들을 향해 즉석에서 서로 물을 튀기며 장난을 거는 것도 이 투어가 가진 매력 중 하나다. 투어는 대략 1시간 내외의 시간이 소요된다.

    카약킹의 또 다른 매력은 바로 모르는 이와 서로 물장구를 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것이다. (사진=라오스스토리 제공)

     

    ◇ 카약킹

    방비엥 시내를 가로지르는 쏭강에서 즐기는 카약킹은 보통 2인 1조로 한 카약에 탑승한다. 1시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계속 노를 저어야 하는 것이 다소 부담스러울 순 있으나 강변에 위치한 리버사이드 바에서 잠시 목을 축이며 느긋하게 여유를 만끽할 수도 있다.

    석양이 지는 쏭강의 풍광과 하나가 되는 경험은 황홀하고 또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게 된다. 단 최근 라오스 관광청이 리버사이드 바를 이용하는 순번을 부여하라는 행정 명령을 내려 이전처럼 자유롭게 카약을 주차하기는 힘들어졌다고 하니 참고하자.

    에메랄드빛 물색이 인상적인 블루 라군에서 물놀이를 즐겨보자. (사진=라오스스토리 제공)

     

    ◇ 블루 라군

    흙먼지가 휘날리는 방비엥의 시골길을 30여 분 정도 달리다 보면 에메랄드 빛 샘물이 인상적인 블루 라군이 나타난다. 자유여행객 대부분이 알고 있는 메인 블루 라군부터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은 시크릿 라군까지 다양한 종류의 블루 라군이 여행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블루 라군이 에메랄드 빛 물색을 띠는 이유는 바로 물속에 포함된 석회질 때문이다. 수영을 못하는 이라도 구명조끼를 입고 블루 라군에 몸을 던져보자. 맑고 푸른 물속 물고기와 함께 자연과 일체가 되는 신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라오스에는 짚라인, 슬로 보트, 하이킹, 열기구 체험 등 하루에 하나씩 즐겨도 일주일이 모자랄 정도로 다양한 일일 투어 액티비티가 준비되어 있다. 이 중 라오스스토리가 제공하는 현지투어 상품은 조인투어 뿐만 아니라 일행끼리만 투어를 즐길 수 있는 프라이빗 상품도 마련돼 있어 낯선 공간을 즐기지만 모르는 여행자와의 새로운 만남이 부담스러운 여행객들에게 안성맞춤이다.

    라오스 여행은 평온한 분위기 속 특별한 일상을 선사할 것이다. (사진=라오스스토리 제공)

     

    "그곳에는 특별한 빛이 있고 특별한 바람이 분다"라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말처럼 라오스는 특별한 나라다. 무채색의 매력을 가진 라오스. 이곳으로 자유여행을 떠나 특별한 추억을 남겨보는 것은 어떨까.

    취재협조=라오스스토리(www.laos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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