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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출자‧출연기관 "대시민 서비스 강화하겠다"



포항

    경주시 출자‧출연기관 "대시민 서비스 강화하겠다"

    (사진=경주시 제공)

     

    경주시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들이 새해 주요업무계획을 통해 대시민 서비스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에따르면 16일 대외협력실에서 6개 산하 지방공기업과 출자‧출연기관의 지난해 업무 성과와 올해 주요 업무계획, 당면 현안보고를 위한 업무보고회가 열렸다.

    업무보고에는 최양식 경주시장, 경주시시설관리공단 정강수 이사장, 신경주역세권공영개발 김경술 대표이사, 신라문화유산연구원 박방룡 연구원장, 경주문화재단 김완준 대표이사, 경주화백컨벤션뷰로 윤승현 사장, 경주스마트미디어 김의창 부센터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기관별 현안사항 보고와 주요 시책 공유을 통해 기관 간 상생발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소통과 경영혁신, 시민 서비스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앞으로 기관 간 상호 협력과 소통을 강화키로 했다.

    지난해 5월 출범한 시설관리공단은 8개월간 운영수익금은 55억원이며, 사업장 이용객 수 287만여명을 기록하는 등 신생 지방공기업으로 안정적 공단 운영을 펼친 것으로 평가했다.

    올해 주요업무 추진사항으로는 중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시민과 관광객에 대한 최상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경영개선과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할 방침이다.

    신경주역세권공영개발공사는 현재 토지보상이 50%가량 진척돼 오는 5월경 공사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역세권 개발활성화를 위해 공공청사, 도서관, 한수원 관련 기업 및 대형 유통시설 등 앵커(Anchor) 시설과 국도대체 우회도로, 지방하천 고천 정비 등 주변기반시설 조기 완공의 필요성을 건의 했다.

    신라문화유산연구원은 각종 시‧발굴조사사업을 계속 추진하고, 국가지정문화재 20건 87곳의 주변 현황과 특성을 반영한 현상변경허용기준을 재조정하는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간다.

    경주문화재단에서는 올해 문화콘텐츠사업을 활발히 운영하고, 한수원과 함께하는 문화후원사업 등 수준 높고 품격있는 전시기획공연을 통해 문화저변을 확대할 방침이다.

    경주화백컨벤션뷰로에서는 국제회의 및 국내 대규모 행사 유치에 적극 나서고, 국제문화재보존기술전과 같은 지역특화 주관 전시회를 지속 발굴해 나간다.

    하이코 내 VR체험존, 식당, 카페 등 임대사업 운영을 확대하고 체계적 고객 데이터베이스 마케팅 시스템 구축으로 대관 고객 접점 서비스를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는 지진 체험 및 안전 교육 센터 구축 프로젝트와 유네스코 문화유산 디지컬 박물관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경주-테헤란 리실크로드(Resilkroad), 디지털 왕오천축국전 등 연구개발 사업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

    최양식 시장은 "시민과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에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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