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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러시아로 떠나는 축구여행



여행/레저

    6월 러시아로 떠나는 축구여행

    • 2018-01-18 12:45
    최근 신태용호가 국제 친선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6월 러시아에서 열리는 축구 대회를 직접 볼 수 있는 여행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웹투어 관계자는 "축구 티켓 예약 대행 서비스와 대한민국 경기가 열리는 일정에 맞춰 참석할 수 있는 러시아 자유 여행 상품을 준비했다"며 "경기 좌석은 카테고리 1,2,3의 티켓 구매가 가능하고 실시간으로 예약할 수 있어 가능한 빨리 예약요청을 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우리나라와 스웨덴의 첫 예선전이 펼쳐지는 니즈니 노브고라드 전경(사진출처=픽사베이)

     

    오는 6월 18일 니즈니 노브고라드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대한민국과 스웨덴의 첫 예선전 티켓과 모스크바 여행을 함께 즐길 수 있는 5박7일 자유여행상품은 벌써부터 인기가 높다.

    니즈니 노브고라드는 러시아에서 5번 째로 큰 대도시로 몽골제국의 유럽 진출 관문이자 중계지로 동아시아와 북유럽 나라들의 교역장 역할을 했던 곳이다. 특히 미카엘 대성당과 영원의 불꽃, 드미트리 탑 등이 유명하다. 모스크바-니즈니 노브고라드간 왕복 이동경비는 포함되어 있지 않지만 웹투어에서 예약을 대행해 주고 있다.

    로스토프 나 도누는 러시아의 주요 곡물 수출항으로 성모마리아 탄생 성당 등의 명소가 있다(사진출처=픽사베이)

     

    6월24일 대한민국과 멕시코의 예선전 경기가 열리는 로스토프 나 도누 티켓과 모스크바 여행을 즐길 수 있는 5박7일 상품에는 야간열차 1박이 포함되어 있다. 모스크바 남동쪽으로 약 100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라스토프 나 도누는 러시아의 주요 곡물수출항으로 성모마리아 탄생 성당, 트랙터 극장, 극장광장 등 볼거리가 풍성하다.

    환상적인 자태를 자랑하는 크렘린 궁전 등 모스크바에는 관광명소가 넘쳐난다(사진=웹투어 제공)

     

    스웨덴전과 멕시코전 두 경기를 관전하고 모스크바와 문화 예술의 도시 상트 페테르부르크를 여행할 수 있는 8박10일 상품은 한 경기만 보고 오기에는 아쉬움이 남는 축구팬들을 위한 안성맞춤 일정이다.

    상트 페테르부르크는 러시아 속 유럽, 북쪽의 베니스라는 칭송을 받는 아름다운 도시로 곧게 뻗은 대로와 운하, 정교한 교각 등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자태를 자랑한다. 수준 높은 발레공연도 관람할 수 있어 스포츠와 예술의 향기를 동시에 충족할 수 있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타타르스탄 자치 공화국의 수도인 카잔은 러시아와는 또다른 문화적 색채를 선보인다(사진출처=픽사베이)

     

    대한민국의 마지막 예선전이 될 6월27일 독일과의 경기와 카잔, 모스크바를 여행할 수 있는 5박 7일 일정에는 야간열차 1박이 포함되어 있다. 모스크바 동쪽 약 850km 지점에 위치하고 있는 카잔은 15~16세기 카잔 한국의 수도였다가 1552년 러시아의 이반4세로 인해 러시아에 속하게 된 나라로 러시아와는 또 다른 문화적 색채를 느낄 수 있다.

    웹투어의 러시아 축구 여행상품에는 모두 유럽 왕복 항공권, 투어리스트급 호텔 숙박과 조식, 조별리그 티켓, 해외여행자 보험이 포함되어 있지만 시티텍스는 투숙 고객이 숙박 업체에 직접 지불해야 하니 참고하자.

    취재협조=웹투어(www.webto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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