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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파란불'



광주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파란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위, 인증권고 보고서제출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등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에 파란불이 켜졌다.

    광주시는 유네스코 사무국에서 무등산권지질공원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할 것을 권고하는 내용을 담은 '제2차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위원회 관련 보고서'를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

    보고서는 올해 1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위원회에서 작성된 문서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신청 및 재인증 심사에 대한 결과와 내용이 수록됐다.

    특히 신규 신청지에 대한 인증 승인과 반려 및 통과(Green), 경고(Yellow) 및 자격박탈(Red) 등 재심사 제도가 골자로, 무등산권은 이 가운데 승인에 해당되는 ‘유네스코 집행이사회 인증 권고’로 분류됐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지난 2016년 11월29일 무등산권세계지질공원 인증 신청서(총괄책임 전남대학교 허민 교수)를 유네스코에 제출했다. 공원은 광주시, 담양군을 비롯해 화순군 일부 등 총 1051.36㎢ 규모다.

    이 중에는 지질명소 20곳(입석대, 광석대, 운주사, 적벽 등)와 역사문화명소 42곳(국립아시아문화전당, 죽녹원 등)이 포함됐다.

    광주시는 이번 보고서 결과에 따라 무등산권지질공원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이 9부 능선을 넘었다고 평가하고 올해 4월9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204차 유네스코 집행위원회 이사회 회의에서 최종 인증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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