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빛을 자랑하는 용암대지 위에 지어진 코나 쉐라톤 리조트. 짙푸른 바다와 용암대지의 조화가 자연의 경이로움을 되새기게 한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하와이에서 가장 젊은 섬, 빅 아일랜드에는 여전히 살아 움직이는 화산이 있다. 코나 쉐라톤 리조트는 빅 아일랜드의 서해안 용암대지 위에 자리하고 있어 용암 절벽 사이로 굽이치는 태평양의 생생한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는 곳이다.
해변이 아닌 용암대지 너머의 특별한 오션뷰를 감상할 수 있는 오션 프런트 객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객실은 뷰에 따라 다양하게 나뉜다. 오션뷰, 파샬 오션뷰, 마운틴뷰로 나뉘는데, 어떤 객실을 선택하든 개인 발코니로 나가 시원한 해풍을 맞으며 화려한 뷰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오션뷰의 경우 일반적인 해변과 바다가 만나는 풍경 대신에 검은 용암과 짙푸른 바다가 어우러져 연출하는 경이로운 모습과 마주할 수 있다.
선셋을 배경으로 로맨틱 디너가 가능한 레이즈 온 더 베이. 그 밖에 세 곳의 레스토랑과 리아우 디너쇼가 있어 현지 문화를 체험하는 동시에 식도락을 즐길 수 있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레스토랑과 바는 총 네 곳이 운영된다. 워터 프런트 레스토랑인 레이즈 온 더 베이(Rays On The Bay)에서는 코나 커피를 비롯한 신선한 현지 과일 주스를 맛볼 수 있으며, 조식과 디너를 제공한다.
그 밖에 풀 옆에 자리한 홀루아 풀사이드 바(Holua Poolside Bar)와 프리미어 라운지인 카이우루 클럽 라운지(Kaiulu Club Lounge), 핫도그 전문점 다 독 하우스(Da Dog House)가 운영된다.
하와이의 전통 축제인 루아우를 즐길 수 있는 하레오 루아우 디너 쇼(Haleo Luau Dinner Show)는 특별한 만찬을 선사한다. 현지 배우들의 화려한 춤사위와 아슬아슬한 불 쇼를 감상하며 하와이의 전통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엄청난 사이즈를 자랑하는 오션 프런트 풀. 아찔한 높이의 슬라이드를 보유하고 있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엄청난 사이즈를 자랑하는 오션 프런트 풀에는스릴 넘치는 슬라이드와 폭포, 키즈풀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갖춰져 있어 여행의 재미를 배가시킨다. 또한 꽃목걸이 레이를 만들어 보거나 우쿨렐레, 훌라댄스를 배울 수 있는 컬처센터도 인기가 높다.
취재협조=허니문리조트(
www.honeymoonres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