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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자율관리어업 우수공동체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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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 자율관리어업 우수공동체 지원 확대

    올해 21곳 선정, 17억 2천만 원 지원

    마을어장관리선(사진=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가 자율관리어업 우수공동체 지원을 확대한다.

    도는 자율관리어업 공동체 231곳 가운데 지난해 활동 실적이 우수한 공동체 21곳을 선정해 육성사업비 17억 2천만 원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또, 신규 참여 공동체 3곳을 승인했다.

    자율관리어업은 어업 자원의 이용 주체인 어업인 스스로 자율적인 어업 자원을 관리해 지속 가능한 어업생산기반을 구축하는 것을 말한다.

    어업분쟁해소와 어업인 소득향상, 지속적 생산을 위한 어장관리, 자원관리, 질서유지 등을 실천한다.

    마을어업과 양식어업, 어선어업 등 다양한 형태로 추진되고 있다.

    자율관리어업 우수공동체에 대한 지원은 활동실적의 평가 결과에 따라 선진, 자립, 모범, 협동, 참여로 등급을 결정한다.

    도는 올해 모범 7곳에 7억 원, 협동 9곳 7억 2천만 원, 참여 5곳 3억 원 등 모두 21곳에 17억 2천만 원을 지원한다.

    지난해 10곳, 11억 8천만 원보다 지원이 대폭 확대됐다.

    또, 올해 통영시 근해장어통발, 거제시 거제동부낚시어선업, 남해군 고사 자율관리어업공동체 등 3곳, 57명을 신규 승인했다.

    도는 지난 2002년부터 지난해까지 자율관리어업 우수공동체에 451억 원을 지원했다. 현재 231곳에 1만 684명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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