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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사제지간, 평창올림픽 경기 관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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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지역 사제지간, 평창올림픽 경기 관람한다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 맷 달튼이 지난 18일 오후 강원도 강릉 하키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캐나다와 예선전에서 골을 막은 뒤 누워 있다. 이한형기자/자료사진

     

    부산교육청은 20일부터 이틀간 평창동계올림픽 경기를 관람하는 '더 행복 사제동행' 행사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교사 19명과 학생 57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교사 1명과 학생 3명이 한 팀을 이뤄 평창동계올림픽 남자 하키경기를 관람한다. 경기 관람 전후에는 강릉 오죽헌과 동해 묵호항 등대, 논골담길 등을 둘러본다.

    행사는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교사, 또래 친구들과 함께 체험활동을 하면서 정서적 안정감을 찾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려고 마련했다.

    참가자 가운데는 재활로 하반신 마비를 극복한 중학생과 이 학생 곁에서 1년 동안 도움을 준 친구, 정신적인 버팀목이 돼 준 교사가 한 팀으로 참가해 눈길을 끈다.

    김숙정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행사는 학생과 교사들이 서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소통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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