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를 편하게 둘러볼 수 있는 일일투어 '쿠루쿠루버스'.(사진=땡처리닷컴 제공)
코앞으로 다가온 3월. 포근한 봄바람과 함께 봄꽃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계절이다. 설레는 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우리나라보다 꽃이 조금 더 빨리 피는 일본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그중에서도 오사카는 일본의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교토와 힐링 여행지로 손꼽히는 아라시야마가 인근에 있어 많은 여행객들이 방문하는 곳이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둘러보는 것도 좋지만, 가족과 함께라면 쿠루 쿠루 버스를 이용해보자.
쿠루 쿠루 버스는 아라시야마, 금각사, 니넨자카, 산넨자카 등 교토 문화 유적지를 둘러볼 수 있는 일일 투어다. 리무진 버스로 와이파이와 LCD TV, 공기 청정기를 갖추고 있으며 한국인 가이드가 동행해 쾌적한 환경에서 편안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탑승객 전원에게 아라시야마의 주요 관광지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특별 제작된 안내지도를 제공한다. (사진=땡처리닷컴 제공)
쿠루 쿠루 버스 투어는 주요 관광지 입장료와 중식의 포함 여부에 따라 스탠다드 코스(포함)와 라이트 코스(불포함)로 나누어진다.
금각사, 청수사 등이 자리해 일본의 경주라 불리는 교토는 일본의 정취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여행지다. 특히 아늑한 도시 분위기와 일본의 옛 문화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사원과 유적들이 즐비해 힐링을 꿈꾸는 이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아라시야마는 목조로 된 길이 154m의 도게츠교를 비롯해 덴류사와 마쓰노오대사 등 여러 사찰과 신사, 불상, 대나무 숲(치쿠린) 등이 자리한 교토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다.
한편 땡처리닷컴은 교토와 아라시야마를 둘러볼 수 있는 오사카 쿠루 쿠루 버스와 더불어 온천명소인 유후인과 구로카와를 방문하는 규슈(큐슈) 쿠루 쿠루 버스 상품도 선보이고 있다.
취재협조=땡처리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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