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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간 브리핑] "3.1절 99주년…일제강제징용 희생자 유해 33위 오늘 광화문 추모제"



사회 일반

    [조간 브리핑] "3.1절 99주년…일제강제징용 희생자 유해 33위 오늘 광화문 추모제"

    ■ 방송 : 신문으로 보는 세상
    ■ 일시 : 2018년 3월 1일 목요일(07:00~07:30)
    ■ 프로그램 : 최승진의 아침뉴스
    ■ 출연 : CBS노컷뉴스 황명문 선임기자



    ◇ "3.1절 99주년…일제강제징용 희생자 유해 33위 오늘 광화문 추모제"

    3.1절 99주년을 맞아 신문들이 관련 소식들을 전하고있는데, 만해 한용운의 독립운동 발자취 기사가 눈길을 끈다.

    만해 한용운의 '독립운동 발자취-연해주를 가다' 기획기사를 경향신문이 실었는데 "죽더라도 뼈만은 조선 땅에 묻어달라"며 하나 된 독립운동을 꿈꾼 만해가 111년전 연해주에서 독립운동을 모색했던 발걸음을 르뽀로 전하고있다.

    그러나 만해가 활동했던 러시아 일대 한인 집단 거주지 신한촌에는 현재 남북고려인 상징 세 기둥만 외로이 서있고 러시아와 한국의 무관심 속에 기념비만 남은 유적지를 고려인 후손들만이 지키고 있다고 전하고있다.

    또 조선일보에서는 김구가 백범일지를 쓴 충칭 임시정부 청사가 재개발에 밀려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광복군 사령부 자리엔 고층빌딩이 들어섰다며 중국내 임정 유적이 사라지고있다고 지적을 했다.

    또 동아일보는 그동안 일본 도쿄 재일동포 사찰 국평사에 안치돼있던 일제강제징용 희생자 유해 33위가 28일 고국으로 돌아온 사진을 실었는데, 1일 광화문 광장에서 추모제가 열리고 유해는 경기 고양시 서울시립승화원에 안치될 예정이다.

     

    ◇ "출산율 1.05명 초저출산 쇼크…출생아수 첫 40만명 아래로"

    지난해 태어난 아이가 1년새 4만8500명 줄면서 35만7700명으로 처음 40만명 아래로 떨어졌다.

    이에따라 합계출산율이 2016년 1.17명에서 지난해 1.05명으로 사상 최저를 기록했다는 소식이다.

    30대 초반 여성들의 출산율이 크게 감소한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다.

    이같은 우리사회 초저출산은 아이키우기 힘든 한국의 현실을 반영한 것으로 젊은층 결혼이 줄고 사회,경제적 불안 등 사회 불평등 구조 심화와 국민 전반의 삶의 질 악화 때문이라는 진단이다.

    그러나 올해 출산율이 지난해보다 더떨어질 것이란 관측이어서 이대로면 5~7년내 신생아수가 20만명대로 추락해 국가적 재앙으로 치닫고있다는 관측이다.

    이에따라 국내 인구감소 시점이 당초 예측됐던 2032년에서 2028년으로 4년더 당겨질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상황이 되고있다.

    ◇ "펜스, 이방카 이어 닐슨 또 평창 온다…북미접촉 이뤄질까?"

    평창 패럴림픽에 미국 닐슨 장관이 온다고 하는데 또한번의 북미접촉 가능성이 있을지 주목이 되고있다.

    오는 9일 열리는 평창 동계패럴림픽 개회식에 닐슨 국토안보부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미국 고위급 대표단이 파견된다는 소식이다.

    펜스 부통령과 트럼프의 딸 이방카 보좌관에 이어 이번에 닐슨이 또 평창에 오게됨에 따라 평창 외교 3라운드가 열릴지 주목이 되고있다.

    패럴림픽에 참가하는 북한이 고위급 대표단을 파견하게되면 또한번의 북미접촉 기회가 생기는 것이다.

    그러나 현재까지는 북한이 선수단만 보낼 것으로 알려졌는데 막판에 고위급 대표단을 파견할 가능성을 배제할수 없는 상황이어서 북한의 반응이 주목이 되고있다.

    이런 가운데 미크 내퍼 주한 미대사 대리는 "비핵화 목표 없는 시간벌기용 북미대화는 원하지 않는다"며 평창 올림픽을 이유로 한차례 연기됐던 한미연합훈련의 추가연기 가능성은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북한이 우리에게 연락할 방법을 알고있다"며 뉴욕채널 등 대화가능성을 시사했는데 평창 이후 외교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사진=스마트이미지 제공)

     

    ◇ "9월부터 모든 도로 전좌석 안전띠 매야…자전거 음주단속도"

    오는 9월부터 도로를 달리는 모든 차량의 탑승자는 반드시 안전때를 매야하는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는 소식이다.

    지금은 고소도로와 자동차 전용도로에서만 모든 탑승자가 안전띠를 매야하고 도심 등의 일반도로에서는 운전자와 조수석만 안전띠를 착용해야 한다.

    그러나 오는 9월부터는 도로에 상관없이 모든 도로에서 운전선과 조수석은 물론이고 뒷좌석도 안전띠를 매야하고 택시 뒷좌석에도 반드시 안전띠를 매야한다.

    또 자전거 음주단속 근거도 마련됐는데, 혈중 알코올 농도 0.05% 이상인 상태에서 자전거를 운전하면 안되고 자전거 음주단속도 실시돼 적발되면 20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구류 등에 처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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