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박준상 자치행정국장이 영일만 서포터즈 교육 개강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포항시 제공)
포항시는 지난 19일 남구청 회의실에서 '제15기 영일만 서포터즈' 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열린 개강식에는 제15기 교육생 30여명과 기존 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 대상자들은 다음달 9일까지 4주 동안 '포항의 역사와 문화'를 비롯해 '생활안전 교육', '정보화 교육', '현장체험 및 문화탐방' 등 모두 7차례의 교육을 받은 후 포항시 영일만서포터즈 회원으로 활동한다.
영일만 서포터즈는 시정·의정활동의 주요성과와 각종 축제·문화행사를 인터넷 등을 통해 전국에 알리고,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에 도우미 역할도 하는 봉사단체다.
현재 120명이 회원으로 활동 중으로, 지난해 지진 이후에는 이재민을 위한 다양한 봉사도 전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