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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호학교, 학교 연계 특화 프로젝트



전북

    야호학교, 학교 연계 특화 프로젝트

    (사진=전주시 제공)

     

    어린이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야호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전주시가 청소년들의 창의적 사고와 협동심을 틔워주기 위해 전주지역 학교와 연계하는 특화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전주시는 전주형 창의교육인 야호학교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을 높이고, 학생들이 스스로 친구들과 해보고 싶은 프로젝트를 기획함으로서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학교 연계 특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그 첫 시작으로, 시는 지난 20일 전라중학교를 찾아가 3학년 학생 69명과 함께 ‘여행’을 테마로 프로그램을 기획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특화 프로젝트는 학교 관계자들과의 회의를 통해 청소년들이 서로 힘을 모아 자신이 하고 싶었던 프로젝트를 마음껏 해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오는 4월 24일까지 6주간 매주 화요일 전라중 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전라중 3학년 학생들은 총 8개조로 나뉘어 ‘만약 내가 여행을 간다면’을 주제로, 가고 싶은 여행지를 선정하고 여행가기 위한 준비물과 역할을 논의하면서 자연스럽게 자기 자신을 탐색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향후 전주지역 중·고교 관계자와의 방문 면담을 통해 참여 희망 학교를 물색하고, 대상학교에는 자체 동아리를 구성한 후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미, 특화 프로젝트에는 전라중과의 협력을 시작으로 완산중학교와 동중학교, 완산고등학교 등이 참여의사를 밝혔다.

    본 행사에 앞서 시는 전라중학교 교장실에서 길영균 교장과 박재열 전주시 교육청소년과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의교육 특화 프로젝트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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