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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시내버스 등 3중 추돌…7명 경상·LNG 누출 소동(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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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서 시내버스 등 3중 추돌…7명 경상·LNG 누출 소동(종합)

    부산 사하구의 한 교차로에서 시내버스가 포함된 3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부산의 한 교차로에서 시내버스와 승합차 등 차량 3대가 잇따라 추돌해 7명이 다치고 버스 가스가 누출돼 관계 기관이 차단 작업을 벌였다.

    22일 오후 7시쯤 부산 사하구 하단동 동아대학교 앞 삼거리에서 엄궁동 방향으로 향하던 카렌스 차량이 반대편에 정차 중이던 승합차를 들이받았다.

    사고 충격으로 튕겨나간 카렌스 차량은 운행 중이던 시내버스 뒷부분을 추돌한 뒤 멈춰섰다.

    이 사고로 시내버스 승객과 승용차 운전자 등 7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사고 충격으로 시내버스 LNG가 누출돼 경찰과 소방, 가스전문 업체 등이 주변을 통제하고 차단 작업을 벌였다.

    사고가 난 지 15분 만에 가스를 완전히 차단해 더 큰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인근 도로가 한 때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

    경찰은 카렌스 차량이 신호를 위반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목격자의 진술과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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