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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다룬 '그날, 바다' 17만 돌파, 정치시사 다큐 역대 3위



영화

    세월호 다룬 '그날, 바다' 17만 돌파, 정치시사 다큐 역대 3위

    '자백' 기록 넘고 박스오피스 5위 안착

     

    세월호 참사의 원인을 분석한 다큐멘터리 영화 '그날, 바다'가 17만 관객을 돌파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그날, 바다'는 15일까지 17만 8천 268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5위에 올랐다.

    '그날, 바다'는 15일 오후 1시 경에 누적관객수 15만 명을 돌파해 개봉 4일 만에 '자백'(14만 4천 명)의 기록을 넘어 '공범자들'(26만 명), '무현, 두 도시 이야기'(19만 3천 명)에 이어 정치시사 다큐멘터리 흥행 3위를 기록했다.

    이미 역대 정치시사 다큐멘터리 영화 중 가장 빠르게 10만 명 돌파에 성공했기 때문에 현재와 같은 속도라면 역대 1위 기록을 세우는 것도 가능할 전망이다.

    취재 기간까지 합쳐 총 4년에 걸쳐 제작된 '그날, 바다'는 2014년 4월 16일 세월호의 항로를 기록한 AIS를 추적해 아직도 밝혀지지 않은 침몰 원인에 대해 과학적인 분석과 증거로 접근하는 추적 다큐멘터리 영화이다.

    'AIS 항적도' 분석에 집중해 침몰 원인을 추적하는 한편, 각종 기록 자료를 비롯해 물리학 박사를 포함한 각계 전문가들의 자문 하에 사고 시뮬레이션 장면을 재현했다.

    영화의 내레이션을 배우 정우성이 맡아 더욱 화제를 모았다.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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